2019.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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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셀프 탈색,염색하기 Part 2 (헤어토너로 톤다운하기)

 
안녕하세요 제이든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헤어토너로 톤다운을 할거에요.
 
 
전에 셀프 탈색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헤어토너를 이용한 톤다운입니다.
 
이전 탈색 포스팅은 아래에서
>>>>>>호주에서 셀프 탈색,염색하기 Part 1<<<<<<
 
플레티넘 블론드(백금발)을 하려면 3회이상의 탈색을 해야하는데
이렇게 탈색을 하다가는 머리털이 남아나지 않겠죠?
그래서 2~3회정도 탈색후에 헤어토너를 사용하면
머리털의 손상을 줄여서 백금발이나 애쉬 계열로 염색을 하실수 있습니다.
 
토너자체는 머리색의 톤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대부분의 동양인들의 머리는 탈색을 2~3회 진행해도
머리에 노란끼가 많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노란끼를 빼준다고 해야할까요?
  
 


 
헤어토너도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해외나 국내에서도 헤어토너하면 알아주는
웰라의 Color Charm 토너를 구입하였습니다.
 
 
Lightest Ash Blonde라고 되어 있는
T18제품(우측)으로
흔히 플레티넘 블론드로 염색할 때 가장 널리 쓰이는 제품입니다.
요 제품들은 호주에서도 미용재료상에 가서 구입해야하기 때문에
걍 구글 검색해서 최저가로 구입하시길 바래요.
(미용재료상 찾아가는게 더 힘들다는...)
 

 
050이라고 되어있는 제품(좌측)은
Additive(첨가제)입니다.
좀 더 애쉬의 느낌을 살리고 싶을 때 토너에 첨가해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주의 하실점은 헤어토너 제품만으로는 염색을 하실 수가 없고
전에도 언급했던
산화제를 함께 섞어주셔야해요.
 
 
보통 토너에는 3%산화제를 사용하지만 6%를 사용해도 크게 문제는 없어요.
 



>>>>동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여기서 보세요 ^^<<<<

 
 
 자 그럼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갑니다.
 
 
사용법에 따라서
헤어토너1:산화제2의 비율로 섞어주고
 첨가제는 위의 설명처럼 뚜껑으로 2~4번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첨부터 보라색으로 보이는게 아니고 이런 색이니
첨가제나 토너가 덜 들어간줄 알고
들이부으면....망합니다 특히 첨가제..
(이미 해본....1인)
첨가제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걍 애쉬 퍼플되는거임..
그리고 오일이나 엠플도 넣지않는게 좋습니다.
 
 
탈색때와는 다르게 타월로 말린 젖은 머리에
두피와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촉촉하게
마구마구 발라주시면 됩니다.
바르다보면 어느새 보라색이 올라오는게 보일거에요.
그렇다고 머리가 보라색되는 건 아니니
너무 빨리 머리 감으시면 안되요.
 
저는 30분정도 기다려준 후에 샴푸하고 트리트먼트를 해줍니다.
이제는 진심 트리트먼트 안하면
머리결이 저세상으로 가요.
 
 (심지어 연예인들도 셋팅하기 전 탈색 머리결은 이렇습니다 ㄷㄷ)
 
탈색이나 염색한 첫날은 그래도 봐줄만한데
일주일정도 지나면 그야말로 개털이 되기 때문에
거의 매일매일 트리트먼트 해줘야 합니다.
염색, 탈색후의 머리결 관리는 나중에 다시 포스팅해볼게요.
 
 
 (괜히 아이돌 사진 밑에 바로 올렸네..)
 
트리트먼트후에 머리를 말려주면 이렇게
노란기가 빠지고 애쉬 컬러가 보이는 금발로 변신
조명 밑이라서 머리색이 더 밝아보이긴한데
그래도 이전 탈색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토너 닦아내고 머리말리고 했더니 얼굴이 빨개요 ㅠㅠ)
 
이렇게 헤어토너로 토닝하기를 끝냈습니다.
 
 
 
다음에는 탈색, 염색헤어 관리하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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